(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자율참여강좌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MOOC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국형 MOOC 플랫폼이다.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각 기관에서 개발된 콘텐츠를 엄선해 K-MOOC 플랫폼에 탑재할 강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강의는 ‘예술, 뒷 담화’와 ‘생애주기별 인간발달의 이해’이다.
호원대를 대표하는 우수 학부(과)인 공연미디어학부 김성태 교수와 간호학과 박진아 교수가 맡아 개발했다.
올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선정된 이번 강좌는 8월에 콘텐츠, 웹접근성, 저작권 분야 전문가의 품질검수 과정을 거쳐 올 2학기부터 시작해 학기별로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호원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학자원이 다양해지고 있는 고등교육현장의 상황을 적극 반영해 예비 대학생, 성인 학습자, 이주배경 구성원, 지역사회 주민 등 개별학습자의 학습 장애 요인(시간부족, 근거리 교육기관 부족, 교육비 부담)이 해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평소 공연예술과 의료보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학습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호원대 원격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협약을 통해 호원대가 지역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향후 지역사회를 포함한 전 국민의 기초소양을 지원하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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