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도내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자 재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19일 2일간 도내 공공기관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탐방 기관은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19일 식품산업의 인프라를 강화해 농어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각각 방문해 현장 견학과 현직자 인터뷰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관탐방을 통해 ▲기관 및 직무 정보 ▲채용 트렌드 및 산업 동향 ▲채용 절차 및 현황 등을 현직자와 함께 직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탐방에 참여한 우정헌(물류무역학과 3학년) 학생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기업과 직무에 대해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다른 기업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기업을 알아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숙경 센터장은 “청년층 대상 고용서비스를 전달하는 거점 대학으로서 청년과 도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취업-채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힘쓰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탐방 기회를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에게 도내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우수 인재들의 지역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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