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하는 박주윤 성남시의원. (사진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주윤 경기 성남시의원은 지난 17일 제293회 성남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정구 단대초등학교 앞 초록길로 불리는 보행로에서 일어나는 겨울철 어린이 낙상사고 방지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성남시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권리에 대해 발언했다.

박주윤 의원은 “성남시에선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 정비하는 등 여러 정책들을 추진중이지만, 아직도 위험한 보행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캐노피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용인·남양주·이천시 등의 사례를 언급했다.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아동권리헌장에 명시돼 있는 것처럼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아동의 권리를 확인하고 실현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하며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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