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대표 의원 김철민)가 오는 21일 낮1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e-브라운 백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본격 활동 시작을 알렸다.
e-브라운 백 세미나는 나주시의 탄소중립 달성과 글로벌에너지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에너지 관련 지식과 산업동향 정보 습득 및 정책 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Ⅱ와 국내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이라는 데서 유래한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토론 모임이라는 의미의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 형식을 빌려 진행된다.
e-브라운 백 세미나는 차세대 그리드, 에너지 신소재, 수소에너지, 에너지 AI, 환경기후기술, 인공태양 등 탄소중립 에너지를 주제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개최되는 첫 번째 브라운백 세미나에서는 문승일 KENTECH 교수가 차세대 그리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연구회 대표 김철민 의원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도시락 용기 사용과 페이퍼 없이 모바일로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며, 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내 최고 대학의 교수진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만큼 나주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는 대표인 김철민 의원을 비롯해 황광민·최문환·홍영섭·최정기 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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