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병충해 방제 및 파종 등의 작업에 유용한 드론 운전 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하반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드론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을 취득하면 교육비를 1인당 85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보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부터 60세 이하의 농업인이며,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8명 이내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시 교육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기계화 영농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2024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에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24년 상반기 농업기계 전문자격 취득 교육’을 추진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굴착기, 지게차) 60명,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10명 총 70명의 농업기계 전문 자격 취득을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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