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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고흥 단감 전문 수출단지 조성과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운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식 배연구센터장, 김홍수 선도 농가 등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원예 특작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육성 신품종 단감 ‘감풍’, ‘봉황’에 대해 재배 기술 및 최신 시험정보 등을 지원하고, 고흥군은 신품종 단감 생산단지 조성 및 연중 현장 컨설팅 지원을 전담하게 돼 단감 수출의 시발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앞서 고흥군은 지난 5월 단감 ‘감풍’, ‘봉황’의 통상실시권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부터 획득해 향후 7년간 해당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돼 국내 육성 신품종의 농가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고품질 단감 생산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단감이 고흥의 새로운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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