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산학협력단이 지난 18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기념식 및 2024년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산업과 학계의 협력을 촉진하며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이러한 우수연구자들의 소중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기념 및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진배 총장과 이해원 산학부총장의 기념사로 시작해 산학협력단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연구자, 공로상, 장기근속 직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총장 표창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20주년 기념식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더욱 힘쓸 것임을 다짐하며 산학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전주대 산학협력단은 2004년 2월 설립된 후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연구 사업을 지원하고 지·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 결과 예산 규모는 20년 전 대비 27배, 교외 연구과제 금액은 9배 증가했다. 산학협력 행정 시스템 도입, 서류 페이퍼리스 전환 등 연구 행정 인프라를 제공하며 연구지원 체계평가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해원 산학부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학의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연구 역량 및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축사에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반이 굳건한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우리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20년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듯이 새로운 도전과 노력으로 경쟁력 있는 전주대 산학협력단을 만들겠다. 그동안 함께 해준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했다.

김상진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산학협력단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해왔다”라면서 “앞으로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할 뿐만아니라 미래 신산업 산학협력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지역혁신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산학협력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