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통구 관계자들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영통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가 18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여름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풍수해보험을 알리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했으며 열사병과 일사병 주요 증상과 대처법, 우리 동네 무더위쉼터 및 지진 대피장소 확인법 등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민원실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와 함께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및 홍보 물품(물티슈, 벅스락 등) 배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2024. 4. 22. ~ 6. 21.) 집중 점검 기간 동안 시민들 스스로 자가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란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점검하는 사전 예방적 활동이다.

앞서 구는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 집중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해 상시로 침수취약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침수 발생 시 즉시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 피해 발생 우려 지역 사전 점검 및 대책을 마련하는 등 여름철 재난 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한수 안전건설과장은 “지속적인 안전캠페인 전개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해 시민들이 사전에 풍수해·지진·폭염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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