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도내 문화예술관광과 K-컬처 연계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도내 문화예술관광과 K-컬처 연계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원광대 김정배 부단장과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문화가 글로벌 콘텐츠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예술관광 분야 사업 발굴 및 운영을 위한 K-컬처 콘텐츠 아이디어 및 소재 개발 ▲K-컬처 콘텐츠 제작 및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지식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글로벌 K-컬처 콘텐츠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이 담겼다.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부단장 김정배(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양 기관협력을 통해 원광대 학생들과 함께 전북만의 특별한 글로벌 K-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사업단과협업 시너지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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