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취약구간 안전점검 (사진 = 전남경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장마철을 대비해 6월 23일까지 고속도로 취약구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배수로 막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침수구간이나 낙석,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경사면 등 취약 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와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면 고속도로 노선별 순찰시간을 확대하고 토사유출, 낙석 발생이 예상되는 곳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신속한 현장 대응 및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장(경정 위종호)은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침수, 붕괴, 낙석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고 장마철 도로 운행시에는 평소 속도보다 감속운행하는 것이 빗길 미끄러짐 사고 예방의 기본수칙이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