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17일부터 강릉페이 사용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기존 인센티브 10%에 5%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추가 지급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률을 높이고, 나아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위축된 소비시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현재 시에는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81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이 중 강릉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 한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업체 명단은 강릉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비자들은 경제적 혜택을 받고 착한가격업소는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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