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데브레첸 남부 산업단지에 위치한 총 면적 44만㎡ 규모의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전경 (사진 = 에코프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코프로(086520)는 유럽 현지에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고객 다변화를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유럽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트 E 유럽(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처음으로 인터배터리 유럽에 참가하는 에코프로는 오는 2025년 헝가리 사업장 가동을 앞두고 다양한 잠재 고객에게 유럽 진출 계획을 홍보할 방침이다.

에코프로의 전용부스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등과 함께 전시관 C3홀에 있으며, 전시관에는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친환경 공정을 통해 기존 배터리 양극재 생태계에서 배출되는 폐수 등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2(V2)도 소개된다.

또 하이니켈부터 미드니켈 그리고 LFP까지 아우르는 에코프로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소개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에서 에코프로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유럽 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여 고객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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