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개청 제44주년을 맞아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청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관업체 임직원 4명과 세관공무원 8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양승혁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녹록지 않은 업무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명확하게 업무를 추진함과 동시에 직원 상호간 배려와 협력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평택직할세관은 개청 제4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자매결연 복지센터에 대한 후원금 전달, 세관 주변 항만길 청소, 단체헌혈 등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평택세관은 1980년 6월 14일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로 출발해 ▲1996년 수원세관 평택출장소 ▲2002년 평택세관 ▲2009년 관세청 유일의 직할세관(본부세관과 권역세관의 중간)으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한 K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경기남부와 충청권에 밀집한 국가첨단수출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통합지원 컨트롤 타워가 되고자 본부세관으로의 승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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