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안전한 여름철 휴양지 운영을 위해 휴양림 직원들을 대상으로 와룡자연휴양림 연수의 집에서 응급처치 교육에 나섰다.
도시민은 물론이고 군민들도 즐겨 찾는 여름철 대표 휴양지인 와룡휴양림‧방화동휴양림 직원 13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장수소방서 방호구조과의 협조를 통해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비상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습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여름철 고랭지 덕분에 장수가 더위를 날릴 시원한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만큼,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배종수 산림공원과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와룡휴양림과 방화동 휴양림을 많이 찾아주시는 만큼, 안전한 시설관리는 물론이고 응급 상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장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방화동가족휴가촌은 기능보강사업을 위한 임시휴관을 마친 후 오는 7월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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