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목공체험으로 맞춤 나눔을 실천한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홍탁)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 나눔을 실천하는 목공체험’을 추진한다.

‘맞춤나눔을 실천하는 목공체험’은 주민세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체육분과(분과장 하정애)에서 매주 목·토에 다양한 목재 기술 등을 익혀 출생 축하 용품 선물 꾸러미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유식 도마, 초인종 지킴이 문패, 냄비 받침 등을 만들었다.

이번에 제작한 출생 축하용품 선물 꾸러미는 7월 1일부터 올해 출생신고한 관내 주민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하정애 분과장은 “직접 제작한 목공예품을 관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홍탁 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맞춤나눔을 실천하는 목공체험’은 지난 5월에 40명이 신청하여 바로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올 6월까지 운영한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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