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한제규)는 지난 11일 광산구청(박병규 청장)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및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선풍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취약·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병규 광산구청장, 한제규 본부장,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이옥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지원을 통해 실시된 나눔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삼계탕 250세트와 선풍기 125대를 광산구청에 전달했으며, 이는 관내 농업인 및 취약·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제규 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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