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풀뿌리교육지원센터가 2024년도 개인별 맞춤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꿈 더하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능 있는 장수 학생들의 꿈을 더 크게 키워주는 ‘꿈 더하기’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진로‧직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회당 23만원의 강사비를 1인당 최대 24회까지 지원하며 매년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할 방침으로, 최대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 ▲해당 분야 공인 국내대회 또는 국제대회 실적 및 수상 경력이 있는 청소년 ▲학교장 또는 교육원 원장의 추천서가 있는 자 ▲가구의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인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다.
선발 분야는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기 및 영상 등으로 다양하며, 각 분야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타 기관에서 유사한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기한은 오는 18일까지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정영 센터장은 “‘꿈 더하기’ 사업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재능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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