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2일 재개해 9월 8일까지 운영한다.
체험 종목은 딩기요트, 카약, 카누,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수상자전거 등 10개이며 운영 장소는 웅천친수공원, 소호요트마리나,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3개소이다.
장소별 체험 종목은 ▲소호요트마리나에서 딩기요트, 윈드서핑, 싯온카약 ▲웅천친수공원에서는 패들보트, 카누, 윈드서핑, 싯온카약, 스노쿨링, 스쿠버 ▲여수세계박람회장은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투명카약, 싯온·싯인카약, 카누를 즐길 수 있다.
전문 강사의 강습비와 장비 대여료는 모두 무료이며 참가자는 물 빠짐이 좋은 옷·아쿠아슈즈·모자·선크림·여벌옷 등을 준비하면 된다.
단 편의시설(샤워장, 물품 보관함) 사용료는 유료이며 여수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예약 날짜 기준 일주일 전부터 여수시OK통합예약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 별 예약 방법, 연령 제한이 상이하므로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수상자전거와 투명카약은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단체에 참가 자격을 우선배정하며, 이들 기관은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등에서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의 해양을 만끽하면서 수상레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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