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7일까지 올 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위생이 청결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물가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한다.

강진군에는 현재 13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강진군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법인 및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메뉴의 가격, 위생·청결 등을 고려해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후 적합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시설 개선비 요건에 해당할 경우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소모품 지원, 군청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강진원 군수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서민 가계에 보탬이 되는 착한가격업소에 지원사업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 업소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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