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일과 8일 ‘부부행복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부부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5쌍의 부부가 함께 참여해 부부간의 갈등 해결 및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부부집단상담은 어려서부터 부모와의 관계에서 쌓여 왔던 문제들을 집중 분석해 현재 겪고 있는 부부문제와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부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훈련과 부부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부행복프로젝트에 참여한 부부들은 “다른 부부들의 경험들이 좋은 모델링이 됐다. 좋은 기회에 감사드린다” “서로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며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부부싸움을 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심리검사 및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누리집에서 신청가능하며 상담 진행은 본센터(북부복지타운), 상담분소(중리길 1), 서부분관(서부복지타운), 다문화교류소통공간(다가온) 등에서 권역별로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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