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는 청년창업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 및 청년 문화예술가의 무대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8일 2024년 1회차 영천시 청년고리 로컬마켓을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은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된 마켓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고리 로컬마켓은 영천강변공원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마술쇼, 태권도 격파 시범, 버스킹 외에도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공예 체험, 무료 심리검사 등) 및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먹거리(베이커리, 디저트, 분식)와 소품(유리 및 매듭 공예 제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방문객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연중 3회 청년고리 로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지속적으로 육성 및 발굴해 청년이 주역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열정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청년창업가와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