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5월 18일 발전정지됐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고장 원인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 전경(왼쪽) (사진 = 월성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5월 18일 발전정지됐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고장 원인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원자로정지의 원인이 된 원자로냉각재펌프 고장 전동기를 건전한 전동기로 교체했으며 고장 전동기의 고장원인을 분석하여 동일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신월성2호기는 지난 8일 오후 1시 34분경 발전을 재개해 10일 오전 10시 40분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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