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오산시의회 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모습. (사진 =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부의된 안건으로는 ‘오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오산시와 남원시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 등 동의안 9건, 기타 승인안 및 보고의 건 등을 포함해 총 29건이 접수돼 처리될 예정이다.

또 이번 회기 기간 내 행정사무감사와 제9대 오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의 건 역시 처리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에서 “의회의 고유권한인 행정사무감사 수감 시 시민들을 대표하는 의원님들의 질의와 지적에 있어 성실한 수감을 통해 원활하고 의미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에서 추진해 온 사업들에 문제점은 없는지, 사업 추진의 방향성이 올바르게 진행 중인지 시민들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례회 개회에 앞서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으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이 위촉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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