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지역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촉진을 위한 ‘WK300 강소기업 및 직업계 고등학교 초청행사’를 교내 WM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WK300 강소기업’은 원광대가 전북지역 내 월드클래스 300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등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인력매칭 등의 지원을 위해 선정한 강소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2021년 WK300 강소기업 발대식 이후 3년 만에 인증서 수여식을 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고용노동부익산지청, 익산상공회의소를 포함한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참프레, HR E&I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및 인재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대학의 기업 지원사업과 직업계고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 세부사항을 소개하고, 업계 전문가 강연과 함께 원광대에서 개발 중인 취창업통합정보관리시스템(CSUH) 시연 및 참석 고교와 심도 있는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박성태 총장은 “이번 행사가 원광대와 지역 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339개의 WK300 강소기업과 도내 우수기업, 미래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까지 연계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관심을 끌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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