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5일 한화 여수벨메르 호텔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여수교육지원청, 전남동부권 8개 특성화고교와‘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사업’은 특성화고교 및 일반고 대학교 비진학 재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취업상담 등의 단계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영대 임정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장, 고용노동부 순천지청, 여수지청, 전남도교육청 및 전남동부권 특성화고교 교장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임정섭 총장의 개회사와 서금열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내용발표 후 협약 체결식과 간담회가 이어졌다.
한영대학교 양경옥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장은 “진로나 취업선택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전남동부권 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점에서 오늘 협약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교육청,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내 교육은 물론 취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한 단계씩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영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대상 고교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상담,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및 취업활동계획서 작성, 일경험, 직업훈련 연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