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예술단 공연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립예술단에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가들을 6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비상임 성악지도, 시립국악단 비상임 음향감독, 연희(장구 전공) 등으로,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모집 부문을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이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신청은 6월 12일~14일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제출서류 등 공개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뉴스/소식-고시/공고-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적격여부, 전문성, 인성 등을 종합평가하고, 6월 26일까지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예술단은 외부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고, 그에 걸맞은 처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모집에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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