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오는 6일 현충일을 기점으로 국민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진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다양한 보훈사업을 선보인다.

오는 6일 현충일을 기점으로 국민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6일에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상북도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이 열린다.

올해는 초청 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비롯하여 항일의병기념공원(청송), 국채보상운동기념관(대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울릉),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 이육사문학관(안동), 운강이강년기념관(문경), 통일전(경주), 대암이태준기념관(경남 함안)의 기념관별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10개의 기관의 현충시설 정보를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와 동시에 실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에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공간에서 저글링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샌드아트 및 마술쇼, 어린이 댄스 공연 등 보훈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역사골든벨’을 운영한다.

6일 현충일에 개최를 시작으로 총 13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기념관에서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함께 역사 퀴즈를 풀어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벨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여 생존한 최후의 3인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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