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청렴·갑질근절 결의대회에서 청렴의무 실천과 갑질 예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 의왕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갑질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직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청렴의무 실천과 갑질 예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금지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 달성 등 대내외 갑질행위를 타파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의왕시 청렴·갑질근절 결의대회 결의문 낭독 모습. (사진 = 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직자는 작은 업무를 처리할 때도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갑질은 부패행위를 야기하는 위험 요인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달성을 위해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달성을 위해 부패발생 모의신고 훈련, 갑질예방 교육, 마음만 감사히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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