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3일 와우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함께 즐기고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와우 꿈나무와 함께하는 건강 체험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강건강을 비롯한 흡연·음주 예방, 영양·운동 관리, 정신건강 등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 부스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치아 치태 검사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흡연 모형전시 및 예방 교육 ▲음주 고글 체험 ▲균형잡기 밸런스 보드 체험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 검사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교 부스에서는 ▲빙글빙글 룰렛 건강 퀴즈 ▲흡연 타파 금연 볼링 게임 ▲건강교육자료 전시 등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학생 스스로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해 와우초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완 광양시치과의사회 회장은 학교 측에 꿈나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이 ‘우리 건강, 이(치아) 행복에서부터’로 체험활동을 통해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생활 습관까지 학생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 체험행사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성장 발달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기르고 평생 건강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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