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예산집행 보고회’ 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3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예산집행 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 집행 현황 및 주요 국비사업 집행 상황을 공유하고,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집행률 제고 방안과 향후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일 기간 집행액보다 350억 원 증가한 5881억 원(신속집행 대상액 대비 38.5%)을 집행한 가운데 상반기 목표액 8331억 원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까지 주요 국비사업의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각종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상반기 내 예산을 최대한 집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지역 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