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3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7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및 신규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수해력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등학생들의 수해력 신장 및 교사의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학생에 대한 이해와 개별화 및 전체학급 지도 방법을 주제로 원격 및 집합 연수를 혼합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 뇌과학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 실시 △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의 지도 사례 및 개별화 수업 방향 모색 △ 교육과정 내 수와 연산지도 사례 공유 △ 심성 함양을 위한 수학수업 △ 수학의 흥미를 올리는 수학 수업 방안 등을 나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사들이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교실 속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생 수해력을 총체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영신 유초등교육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체계적인 수해력 지도 방법을 깊이 이해해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의 모든 초등교사의 기초학력 지도역량을 강화해 전남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학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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