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순찰대원 80여 명이 참여하고 읍·면·동 대표 16명에게 마을순찰대장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재난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마을순찰대’ 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과 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예찰, 위험징후 발견 시 읍·면·동 공무원과 협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유사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관이 힘을 합친 만큼 자연재난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마을순찰대 발대식으로 주민들의 마을 안전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영천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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