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정문 전경. (사진 = 한경국립대학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국제협력센터(센터장 류호열)가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민간위탁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억7000만원이다.

위탁사업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총 24명 내외다. 이들은 7월 15일부터 8일 11일까지 약 한달간 호주 월렁공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월렁공대학은 호주 대학 평가 순위에서도 10위에 오를 정도로 인지도 있는 명문대학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이와 관련 6월 11일 안성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를 선발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류호열 국제협력센터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안성은 물론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인만큼 지역청년들에게 우수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인재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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