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체육회는 2025년 김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 상호협력강화와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31일 가졌다.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서정희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 김동열 김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박기화 부회장 및 임원진 25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최성호 김천시체육회 사무국장 사회로 개회, 내빈소개, 인사말씀, 업무협약 배경 및 목적설명, 업무협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경상북도 체육회 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 제21조(개최지 시·군체육회의 의무)에 근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경상북도체육회, 김천시, 김천시체육회 개최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협약이다.
김충섭 시장은 “내년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벤치마킹 및 우수사례 등을 적극 반영하여 오늘 6월 말 실시부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와 여러 대회개최의 노하우, 각 기관 간, 부서 간 일체화된 유기적인 협업으로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김천시가 전국체육대회 개최의 성공신화와 도민체전 개최 경험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최단체인 본회와 개최지 김천과 협력하여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김천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성공대회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지난 2013년 우리 김천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었고, 12년만에 다시 김천에서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잘 준비하여 가장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가 되도록 서로 협력하고 경북도민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에 남는 김천 도민체전이 되도록 김천시체육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