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 예비 치과위생사들이 선서식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영동대학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 치위생과가 31일 대학본부 3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20회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현인숙 총장, 오한도 부총장, 서원석 기획조정실장, 송영주 입학학생처장, 한정훈 사무처장, 현병렬 감사센터장, 한국치과교정학연구회 김재구 회장, 강릉시 질병예방과 엄영숙 과장, 김정숙 계장, 치위생과 학과장 이지연 교수를 비롯한 전체 교수, 학부모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서식에서 총 40명의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들은 본격적인 치과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치위생사 문장을 수여 받고, 선서식과 함께 촛불점화 행사를 통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통해 환자에 대한 존중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자리였다.

현인숙 총장은 “치과위생사로서 국민의 구강건강을 담당하는 중대하고도 귀중한 사명과 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오늘 선서식을 통해 치과위생사로서 구강보건예방 사업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치위생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가져야 할 봉사와 희생정신을 다지는 의식이며 지금까지 약 1600명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했고 치과 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