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원시·거창군협의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0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임산물 소비를 촉진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임산물의 유통경로 확보 ▲판매환경 조성 ▲소비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한다. 거창군협의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의 임산물을 수원시에 공급하고 선순환 지역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원시와 협력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협약식에는 이상희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김기범 거창군협의회장, 권영익 모리 대표, 이수미 이수미팜베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친환경임산물 인증 농가에서 생산하는 모리의 노각 제품과 이수미팜베리의 팜베리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와 거창군이 협력해 지역 임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가는 소득이 늘어나고 수원시민은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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