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오른쪽 여섯번째)이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 방안에 대한 의견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광복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특수임무 전북지부회, 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참석했다.

이성만 전북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보훈단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보훈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가슴 아픈 역사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교육으로 보훈의 가치와 중요성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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