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수원화성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수원화성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은 30일 오후 1~3시, 31일 오전 10~1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A109 미래특수교육 체험관 부스에서 진행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의 역사문화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주제로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수원화성 건축물 이미지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고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윤한흠 그림’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으로 수원의 근대 모습을 소개한다.

윤한흠 선생은 수원에서 태어나 평생을 수원에서 살면서 수원과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자신의 기억과 지역 노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수원과 수원화성의 옛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다.

또 윤한흠 그림을 주제로 제작한 교구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공개 시연한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미래특수교육 체험관에는 전국 4개 박물관이 참여하는데, 공립박물관은 수원화성박물관이 유일(3곳은 국립)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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