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완주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도내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완주군은 치매예방, 진단, 치료, 치매 환자관리 및 가족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등을 활성화하면서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완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치매안전망을 강화했고 ▲치매환자 주간보호쉼터 운영 ▲치매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치매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기관의 노력이 치매관리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게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관리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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