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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 체험농장 힐링가든휴에서 남구 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을 통해 선정된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체험행사’ 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대촌농협(조합장 이환형)과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회장 황금숙)가 도우미로 동참해 체험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자들은 원예식물로 잘 가꿔진 농장 견학 및 반려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체험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체험자는 “도시를 벗어나 농촌에서 아름다운 꽃을 보며 여유롭게 체험을 하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치유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현호 본부장은 “치유농업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며 “바쁜 일상 속에 지쳐있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행복과 여유를 느끼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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