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관광객에게는 휴식을, 농촌 지역에는 활력을 가져다주는 ‘숨쉬러강릉’ 여행상품 할인 판매를 통해 강릉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숨쉬러강릉’은 강릉시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촌관광 브랜드로 지역단위농촌관광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등의 지원을 받아 여행상품을 3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상시상품으로 연곡면 장천마을에서 캠핑과 물놀이를 즐기고 라벤더베개를 만드는 체험을 하는‘6번 국도에서 만나요! 시즌2’, 왕산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면서 대관령 치유의숲에서 생강나무차를 마시고 솔향원액을 맡으며 쉬어가는 ‘숲, 구름, 한옥’ 등이 있다.
기획상품으로는 5월과 6월 주말에 한정해 옥계면 한울타리마을에서 서핑을 배우고 캠프파이어와 바비큐파티를 즐긴 뒤 다음 날 감자수제비 만들기, 산딸기 찹쌀떡 만들기, 모종심기 등을 체험하는 ‘서핑+농촌’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강릉 단오제 길놀이가 있는 6월 8일 왕산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며 수면등과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한 뒤 단오장을 구경하고 다음 날 감자옹심이를 만들어 먹는 ‘단오제에 강릉 가자’를 기획상품으로 출시했다.
향후 강동면 정감이마을, 부채길, 하슬라아트월드 등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구정면 강릉수목원과 지역 책방, 카페, 농가맛집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숨쉬러강릉’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은 사단법인 강릉시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숨쉬러강릉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