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문걸)이 28일 2층 중회의실에서 학생 통학 여건 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역 관계기관(철원군청, 철원경찰서)과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강원에듀버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허용구간(승하차구역) 지정 ▲철원군 농어촌버스 운행시간(중·고등학교 등교시간 해당 노선) 조정 등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현숙 행정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통학 여건 개선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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