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서 행복 찾기!' 외국인 숲속 힐링 체험행사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에서 행복 찾기!' 외국인 숲속 힐링 체험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 30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속 힐링 체험행사’는 6월 15일 백운산휴양림과 옥룡면 솔밭섬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광양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포용적인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치유지도사의 안내를 따라 산림욕,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 풍물놀이 공연단과 함께 전통악기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외국인 참가자와의 소통을 위해 그룹별 통역을 배정할 계획이다.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 서류를 이메일 제출 또는 광양시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외국인 숲속 힐링 체험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광양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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