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이양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고성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양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현안·국비 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 13개 안건으로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설치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서봉) 법정탐방로 조성 등 각종 현안사항과 함께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 건립 등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동해고속도로 및 동해북부선철도 등 광역 교통망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고성군만의 해양심층수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을 중점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국비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함명준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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