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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재학생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4 WON+페스티벌’이 총학생회 주관으로 28~30일 주 무대인 소운동장과 학생회관 새세대 광장을 비롯해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WONSTIVAL: Special Summer’를 주제로 28일 저녁 개막식 및 전야제를 시작해 3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시장, 워터 슬라이드, 영화 카페, 서핑 보드 게임, OX 퀴즈, 봉황가요제, 도전 골든벨 등이 진행되며, 미화원 및 경비직원을 위한 보은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행정 부서와 사업단별로 진행하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 홍보 및 다양한 체험을 위한 부스가 운영되는 등 캠퍼스와 더불어 대학 인근 대학로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지환(무역 3년) 총학생회장은 “학우들과 함께 즐거운 순간을 만들고, 새로운 경험을 나누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학우들이 모처럼 여유를 찾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꼼꼼히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WON+페스티벌이 원광대 학생들의 축제로 시작해 익산, 더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까지 지역의 상징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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