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5일 목포역 광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를 열었다.
이 날 축제는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단과 임원, 목포를 찾은 관광객과 전남도민들에게 전남교육 우수 정책을 홍보하고, 전남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3개교, 4개의 공연팀, 6개의 밴드팀, 4개의 댄스팀, 6개의 체험 부스팀 등 총 20개 팀 , 20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학생교육원의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보여줘 현장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남예고․진도국악고 등 20개 참여 팀은 관현악부터 설장구·버꾸춤·설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체험부스에는 타투·제과제빵·바리스타·쿠키만들기·페이스 페인팅·심폐 소생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함께해 준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끼를 발굴해 나가는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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