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헤아림 가족 교실’을 운영한다.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 지지 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교실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관련 전문가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치매 환자 돌봄 중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등을 교육한다.
치매 진단 후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끼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와 함께 돌봄 기술을 제공하며 원예, 공예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 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치매 인구가 증가하며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며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간 교류도 하고 돌봄 부담을 줄여나가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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