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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7일부터 식품위생업소 대상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남대천 일대 단오 행사장 주변 음식업소 38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위생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음식가격 표시 여부 등이다.
강릉단오제는 매년 50만 이상의 인파가 모이는 국제행사로 많은 인파와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시는 지난 23일 행사장에 입점하는 식품접객업 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단오기간 중에는 비상상황근무를 통해 식음료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오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단오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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