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단 13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활용과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어울림 프로그램의 현장 확산 방안 모색과 학교 내 폭력을 예방하고 맞춤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단은 현장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개선된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제도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법률전문가 등 133명의 컨설턴트로 구성되어, 각급학교의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어울림(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의 이해와 참여·체험 중심의 예방 활동,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의 실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컨설팅 방법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어울림 프로그램)을 12차시 이상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학교별로 연 1회 이상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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