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영 GS파워 대표(가운데)가 최대호 재단 이사장(오른쪽 네번째)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함께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GS파워로부터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22일 기탁식을 개최했다.

GS파워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집단 에너지 공급을 통해 수도권 전력 수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재단에는 지난 2012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5억3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지정장학생 제도를 통해 ‘안양 ESG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1억원 역시 관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 ESG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영 GS파워 대표는 “ESG에 대한 고민과 이해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장학금이라는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유재영 대표이사님과 GS파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ESG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귀한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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